IBK證 "현대차, 역대 분기 영업익 최고치 갱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투자증권이 26일 현대차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23% 뛰어넘으며 역대 분기 영업이익 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평가했다.
또 재고수준이 낮아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대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37조7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6% 뛴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IBK투자증권이 26일 현대차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23% 뛰어넘으며 역대 분기 영업이익 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평가했다. 또 재고수준이 낮아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대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37조7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6% 뛴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5%로 집계됐다.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가 시장에서 기다리던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에 대해 발표한 것에 주목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SK온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며 "투자 총액은 2023~2027년 5년 간 6조5000억원(50억달러) 예정이며 출자 규모는 투자 총액의 50%(나머지 50%는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출자 비율은 현대차그룹과 SK온 50대 50 구조며, 현대차 그룹 내 출자 규모는 현대차 8020억원, 현대모비스 3240억원, 기아 4942억원 예정이다.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긍정 평가했다. 그는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30~50%를 주주 환원으로 활용해오던 정책에서 배당성향 25% 이상(지배주주 순이익 25% 이상) 배당 실시로 배당 가시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분기 배당을 본격 실시하고 향후 3년간 기 보유 자사주를 매년 1%씩 총 3%를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