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 JTBC '나쁜엄마' 출연‥라미란과 호흡
황소영 기자 2023. 4. 26. 08:17
배우 강말금이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라미란(영순)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이도현(강호)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극이다.
극 중 강말금은 안은진(미주)의 엄마이자 쌍둥이 손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정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날 한곳에서 아이를 낳은 기막힌 인연 때문인지 이웃 라미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인물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앞서 강말금은 최근 종영한 JTBC 주말극 '신성한 이혼'을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로 매력적인 김소연을 완성했다. 전 작품에서 인물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강말금의 차기작 '나쁜 엄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 이후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을 포함해 다양한 시상식에서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강말금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혜빈 홍씨 역을 맡아 첫 사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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