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에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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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과 구미, 경주,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영천시 교촌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A(40대)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60대)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14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C(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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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영천·구미·경주·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구미, 경주, 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영천시 교촌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A(40대)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또 전날 오후 4시 59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과 통학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B(60대)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14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C(8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낮 12시 52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 D(9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D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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