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눈물 속 고백 “이혼 후 아빠 역할까지, 가족들 말이 비수로”(당결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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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 아이 육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노랑 남편은 상처 받았던 기억에 대해 "아내가 (육아를) 힘들다고 하니까 입주 도우미를 썼다. 어느날 저한테 힘들다고 SOS 했는데 지금은 못가고 3시간 있다가 간다고 했다. 그런데 입주 도우미 퇴근 앞두고 아이들을 두고 나가버린 거다. 저는 밖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엄마와 다르다. 어떻게 아이들을 두고 그냥 나갈 수가 있나"라고 자신의 상처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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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은혜가 아이 육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에서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꺼내는 세 쌍의 부부들이 그려졌다.
이날 노랑 남편은 상처 받았던 기억에 대해 “아내가 (육아를) 힘들다고 하니까 입주 도우미를 썼다. 어느날 저한테 힘들다고 SOS 했는데 지금은 못가고 3시간 있다가 간다고 했다. 그런데 입주 도우미 퇴근 앞두고 아이들을 두고 나가버린 거다. 저는 밖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엄마와 다르다. 어떻게 아이들을 두고 그냥 나갈 수가 있나”라고 자신의 상처를 꺼냈다.
이에 대해 노랑 아내는 “한참 힘들었는데 이모님이 가시고 육아를 하는 게 공포로 다가왔다. 남편한테 와달라고 했는데 콧방귀를 뀐거다. 그때 아이한테 짜증을 냈다. 그걸 보고 습관이 될까봐 자신에게 환멸이 느껴져서 그냥 나가버렸다. 걷다가 들어왔다. 감정이 컨트롤이 안됐다. 남편의 신뢰를 저버렸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을 본 박은혜는 "(나도)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서 너무 울었던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근데 가족들은 그렇게 이야기한다. '네가 낳았으면서, 자기 애 키우면서 힘들다고 하는 거 아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상처를 고백했다. 박은혜는 "'내가 말도 못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힘들면 안된다, 엄마니까 만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또 박은혜는 "이혼 후 아빠 역할까지 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아빠로서의 방패도, 아빠로서의 훈육도 해야 한다"라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심정을 전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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