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상담 중 ‘급발진’…우산으로 담임 때린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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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을 상담 받던 중 이유 없이 담임 선생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0분께 담임교사를 폭행하고 흉기를 던진 A(16) 군를 검거했다.
A군은 다른 반 학생과 싸워 면담을 하던 30대 여성 담임교사를 우산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긴급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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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학교 폭력을 상담 받던 중 이유 없이 담임 선생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0분께 담임교사를 폭행하고 흉기를 던진 A(16) 군를 검거했다.
A군은 다른 반 학생과 싸워 면담을 하던 30대 여성 담임교사를 우산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사서 학교로 돌아와 복도에서 마주친 교장에게 던진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A군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긴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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