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강세·위험회피성향 강화에… 6원 상승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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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9.05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달러는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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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9.05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경제지표들이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예금 급감 소식 등에 신용 불안이 다시 제기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9.6%로 늘어났지만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퍼스트리퍼브릭 은행의 1분기 예금이 급감했다는 소식이 미국 은행들의 불안을 재차 높이면서 신용 및 유동성 불안을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성향이 강화되면서 달러는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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