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마프렌즈 NFT 프로젝트 추진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멋쟁이사자처럼(멋사)과 경마콘텐츠(IP)와 인프라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 양측은 △마사회 자체 캐릭터 ‘말마프렌즈’를 이용한 NFT 기획과 제작 △메타콩즈 디지털 커뮤니티와 마사회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마케팅 △마사회 대표 이벤트와 연계한 NFT 페스티벌 기획 △NFT를 활용한 기업브랜드의 디지털 기반 구축 등을 추진키로 약속하였다.
말마프렌즈는 2022년 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마사회의 말(馬) 캐릭터다.
마사회는 7월 중 국내 대표 NFT기업인 멋사와 손을 잡고 말마프렌즈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은 물론 마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등을 선보여 디지털 소통과 교감에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협약식 당일에는 오픈 2주 만에 가입 인원 5000명을 돌파한 말마프렌즈 디지털 커뮤니티 우수회원 20여명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지니어스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 대표가 함께하는 점심식사와 승마·경마문화 체험 등 VVIP급 NFT혜택(베너핏)을 우선 경험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이번 NFT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100년 기업 마사회는 멋사의 첨단 기술과 젊은 아이디어를 배워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DX)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왼쪽)과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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