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서 쫓겨난 사위, 아내는 분노 “자식 40도 고열에도 안 왔잖아”(당결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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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아내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빨강 아내는 "저한테 남편은 가족이 아니었고 지금도 아닌 것 같다. 힘들 때 마다 곁에 없었다. 자기는 힘들면 집을 나가면 그만이지만 울면서 아이를 보살핀 건 저다. 이 사람은 가족을 진작 저버렸다"고 반박했다.
남편은 "육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잖아. 아니라고 질책하지 말고"라고 했으나 아내는 "오빠는 틀렸어. 안 돼. 내가 행복해지기가 힘들어"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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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빨강 아내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4월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2)에서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꺼내는 세 쌍의 부부들이 그려졌다.
빨강 남편은 자신의 상처 받았던 기억에 대해 “서로 이혼 준비하면서 처가에 있는 딸이 보고 싶었다. 주말에 딸을 보고 싶다고 하니까 와이프도 장인 장모님도 이혼 도장 찍고 나중에 보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저는 보고 싶어서 주말에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그 과정에서 경찰 오고 언성 높아지고 ‘너는 더 이상 우리 가족이 아니다’라고 하시더라. 그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내 가족을 잃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빨강 아내는 “저한테 남편은 가족이 아니었고 지금도 아닌 것 같다. 힘들 때 마다 곁에 없었다. 자기는 힘들면 집을 나가면 그만이지만 울면서 아이를 보살핀 건 저다. 이 사람은 가족을 진작 저버렸다”고 반박했다.
그는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부모님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어머니가 양쪽 무릎 수술 후 일주일 만에 퇴원하셔서 아이를 돌봐주셨다. 그런데도 남편은 그놈의 기름 값이 뭐라고 집에 안 왔다. 나는 남편이 저런 말을 하는 게 우습다”면서 분노했다.
이어 ‘부부의 공간’에서 남편을 만난 아내는 “오빠는 이 프로그램에 진심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진심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아내는 “아니다. 오빠는 다 거짓말이다. 불과 2주 전에 아이가 열이 40도까지 올랐다. 엄마가 무릎이 아픈데도 달래고 있다고 했는데 오빠가 왔나? 한 번도 안 왔다. 우리 애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아내는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게 우리 부모님에게 최고의 효도라는 걸 깨달았다. 난 숨이 막혔다. 내가 왜 그러고 살아야 하나. 난 너무 행복해지고 싶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 딸을 보여주고 싶다. 오빠는 내게 그렇게 못해준다"라며 "못할 거 같아. 그래서 오빠한테 12월에 이혼하자고 한 거야. 난 충분히 했어"라며 울먹였다.
남편은 "육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잖아. 아니라고 질책하지 말고"라고 했으나 아내는 "오빠는 틀렸어. 안 돼. 내가 행복해지기가 힘들어"라며 오열했다.
(사진=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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