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영업외이익 급증…목표가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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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의 영업외이익이 급증해 올해 추정 BPS(주당순자산)가 8% 상향됐다고 26일 분석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화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오른 4395억원,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8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방산 부문에서는 철매-II를 비롯해 주요 사업이 종료돼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외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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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의 영업외이익이 급증해 올해 추정 BPS(주당순자산)가 8% 상향됐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렸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화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오른 4395억원,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8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방산 부문에서는 철매-II를 비롯해 주요 사업이 종료돼 매출이 감소했지만, 영업외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가치평가이익 1449억원과 한화페이저 관계사 전환 평가 542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중 대우조선해양(한화오션)의 인수가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도 UAM(도심항공교통)과 위성 부문에서 투자가 계속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했다. 오버에어는 연내 시제기 비행 테스트를 하며,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계획에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발주는 올해 2분기 시작될 전망이다.
그는 "한화시스템이 당장 돈을 버는 구조는 아니지만, 장기 성장 그림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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