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드림'·'더 마블스' 박서준, 본캐·부캐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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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의 다재다능 직원부터 '드림'의 축구선수 홍대, '더 마블스'의 장발 왕자까지, 배우 박서준이 2023년 부업과 본업에서 모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서준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MCU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에 출연을 확정하며 한국계 배우 3번째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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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서진이네'의 다재다능 직원부터 '드림'의 축구선수 홍대, '더 마블스'의 장발 왕자까지, 배우 박서준이 2023년 부업과 본업에서 모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2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메인 셰프로 활약하고 있다. '서진이네'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를 찾아 분식점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박서준은 윤식당에 이어 서진이네까지 다재다능한 직원으로 주방의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식당 일이 익숙하지 않은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빠른 행동과 뛰어난 일머리로 칭찬받은 박서준에 '서준이네'가 아니냐는 우스겟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박서준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예능에서도 역할에 몰입을 자꾸 하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저도 몰입하다 보니 열심히 했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26일, 박서준은 부캐 '박부장'을 접어두고 본업 배우 박서준으로 4년 만의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박서준은 26일 개봉하는 '드림'에서 전직 축구선수이자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감독 홍대 역을 맡았다.
'드림'에서 박서준은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연기로 차가우면서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겉바속촉 홍대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아이유와 티키타카를 통해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나는 대사의 감칠맛을 잘 살려냈다.
박서준의 열일 행보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박서준은 오는 11월 개봉하는 MCU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이자 202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에 출연을 확정하며 한국계 배우 3번째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입성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더 마블스' 티저 예고편에서는 박서준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얀 왕자 역을 맡은 박서준은 장발에 푸른 갑옷을 입은 색다른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군대를 이끌고 지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알라드나 종족의 왕자 얀은 모든 말을 리듬에 맞춰 말하는 캐릭터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캡틴 마블의 남편이라는 설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후에도 박서준은 올여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한소희와 함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를 촬영하고 있다. 본캐와 부캐를 가리지 않고 예능, 영화, 드라마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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