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대 이상의 실적…목표주가 24만→33만원-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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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차량 부문이 3조원(연결조정 포함)을 달성하며 당사의 예상치(1조800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심화 우려에도 현대차는 여전히 차량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며 "계속되는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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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량 부문의 활약이 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7조7790억원, 영업이익은 3조5930억원"이라며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2조9120억원)를 11%가량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차량 부문 매출액이 예상치를 13%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망보다 크게 나온 이유는 판매단가"라고 했다. 이어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차량 부문이 3조원(연결조정 포함)을 달성하며 당사의 예상치(1조800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주요 변수들이 예상보다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 이후 원화 약세로 전환됐는데 현 수준의 환율이 유지될 경우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부정적 영향이 전망되지만,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시장 경쟁 심화 우려가 존재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심화 우려에도 현대차는 여전히 차량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며 "계속되는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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