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단기 실적 아쉬우나 중장기 관점 방향성 중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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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천보(27828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은 아쉬우나,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천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줄어든 470억 원, 영업익은 91% 감소한 16억 원으로 영업익 기준 시장 기대치 104억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차전지소재(전해질) 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272억 원으로 전체 실적 부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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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신증권은 천보(278280)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은 아쉬우나,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0만 원을 ‘유지’했다.
천보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0% 줄어든 470억 원, 영업익은 91% 감소한 16억 원으로 영업익 기준 시장 기대치 104억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차전지소재(전해질) 부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한 272억 원으로 전체 실적 부진 견인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 EV 시장 성장 둔화와 최근 전해질 및 첨가제 시장 가격 급락에 따른 구매 수요 위축으로 주요 고객사향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된 영향”이라며 “판가 하락과 원재료 비용 상승까지 겹쳐 수익성도 크게 악화했으며 전자소재 부문 또한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천보가 2분기까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3분기부터는 신규캐파 효과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 증가한 483억 원,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128% 증가한 37억 원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전해질 및 첨가제 업황 둔화로 2차전지소재 부문의 부진한 실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부터 신규캐파 가동 본격화로 개선세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은 2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하반기 전해질 및 첨가제 업황의 개선 및 시장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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