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NBA PO 역대 최고령 20득점-20리바운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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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또 다른 진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는 이날 22득점과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챙겼다.
제임스의 첫 '20득점-20리바운드'.
제임스는 이로써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령 20(득점)-20(리바운드)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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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또 다른 진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4차전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7-111로 꺾었다. 레이커스는 3승 1패이며, 1승을 보태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제임스는 이날 22득점과 2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챙겼다. 제임스의 첫 ‘20득점-20리바운드’. 제임스는 이로써 역대 플레이오프 최고령 20(득점)-20(리바운드)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령은 1973년의 윌트 체임벌린으로 당시 36세 262일이었다. 제임스는 38세 115일에 진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커스에서 20(득점)-20(리바운드)가 나온 건 2004년 샤킬 오닐 이후 처음이다.
제임스는 정규리그에서 통산 3만8652득점을 올려 카림 압둘자바(3만8387점)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제임스는 “그동안 멋진 경력을 쌓았지만, 20-20은 없었다”면서 “그래서 의미가 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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