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댄스 페스티벌결선…29일 서면 놀이마루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부산 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앞서 4월 1~2주 주말 서면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1:1 배틀(개인별)을 시작으로 비보잉, 프리스타일, 힙합, 왁킹 총 4개 부문별 예선 우승자를 가렸다.

이어 15일 서면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댄스챔피언십 본선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팀(최종참가 22팀)의 열띤 경연을 통해 최종 15팀의 결선 진출팀을 확정했다.

오는 29일 서면 놀이마루에서 진행되는 결선 행사에는 치열한 예‧본선 경쟁을 거쳐 진출한 15팀이 우승자 자리를 두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엠넷(Mnet) 스트릿맨파이터 우승자 및 참여자인 저스트절크(영제이, 제이호, 에스원)와 테드(어때 리더)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릿댄서를 가려낸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 행사 종료 이후에는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된 캠프 참여자들과 행사우승자 및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와 스트릿댄스 캠프가 서면 상상마당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종 우승자들에 대한 뮤직비디오를 제작‧배포하고, 우승자들이 지속해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 등 기회 제공을 위한 후속적인 지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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