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도 호실적···목표가 23만5000원서 2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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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6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낮은 인센티브와 양호한 환율에서 견조한 판매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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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6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000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낮은 인센티브와 양호한 환율에서 견조한 판매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호조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1분기를 지나면서 하락하는 중이라 2분기 이후 원가율 측면에서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최근 생산이 도매·소매 대비 초과되고 있
지만, 현재 재고가 적정 대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고 향후 재고가 늘어날 경우 생산을 조절하면서 인센티브 경쟁을 막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전기차 부문의 장기 수익성 목표는 10%를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의 상승으로 여전히 PER(주가순이익비율) 5배 중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며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을 감안할 때 보통주와 우선주 기대 배당수익률이 각각 4.5%, 8.7%에 이르는 것도 추가적인 투자 매력"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으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 25%(우선주 포함)의 배당성향과 분기배당 실시, 그리고 기보유 자사주를 기반으로 향후 3년간 발행 주식수의 1%를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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