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父, 길랑바레 투병 손녀 애틋 “많이 아팠지 우리 송이”(하하버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4. 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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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버스' 하하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4월 25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아버지를 만나 대화하는 하하, 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별을 찾아온 것 하하의 아버지였다.

한편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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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하버스' 하하의 아버지가 깜짝 등장했다.

4월 25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아버지를 만나 대화하는 하하, 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별을 찾아온 것 하하의 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우리 송이 많이 아팠지? 이제 괜찮아?라며 아팠던 손녀를 걱정했다.

또 그는 "너희 둘은 아들이 둘이라 행복하다고 해 통화하고 싶어 전화해도 아들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나는 하하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거 아냐 전화를 걸면 전화가 안된다. 한 놈만 더 있으면 딴 놈이랑 이야기 해서 전해달라 하면 되는데 답답한 거야"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나도 마찬가지, 아빠가 베트남 간다더니 태국에 계셨다”면서 “또 입국날짜 지나서 행방불명되지 않았나,별이 펑퍼 울었다”고 했다. 별은 "나 많이 놀랐어 돌아오셔야 하는 시간에 안 오셔서"라고 말을 거들었다.

이에 친부는 “차가 막혀 비행기 놓쳤다”며 민망해했다. 별은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실 때 가족여행 1박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 포기 안했다”고 했다.

한편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 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다.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 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를 담는다.

(사진='하하버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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