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국빈방미] 한미, 배터리·원전·수소 등 23건 MOU…"기술동맹으로"

차대운 2023. 4. 26.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배터리, 로봇 등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분야에서 총 2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한미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기업·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
한미 첨단산업 포럼 축사하는 윤 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4.26 zjin@yna.co.kr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배터리, 로봇 등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분야에서 총 2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한미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기업·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는 두산, 두산로보틱스, SK, HD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관계자들이, 미국 측에서는 보잉, GE, 엑손모빌, 지멘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총 23건의 MOU가 체결됐다.

분야별로는 배터리, 바이오, 자율주행차, 항공,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 원전, 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이라는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슬로건에 맞춰 미래지향적 첨단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그간 군사·안보동맹에서 나아가 첨단산업·기술동맹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에 심은 협력의 씨앗들이 조만간 큰 결실을 보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 역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