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426일…러, 박물관 건물에 미사일 공격,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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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426일째인 25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의 박물관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하르키우주의 쿠피안스크의 박물관 건물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S-300 방공 미사일로 박물관 건물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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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바흐무트에 모든 병력 집중"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426일째인 25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의 박물관 건물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하르키우주의 쿠피안스크의 박물관 건물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건물 잔해에서의 수색 작업 등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S-300 방공 미사일로 박물관 건물을 공격했다.
이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모근 것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격전지 바흐무트에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세르히 체레바티 우크라이나 동부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TV방송에 출연해 "적은 바흐무트에 모든 병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이 "우리 진지를 23차례 공격했으며 다양한 종류의 포로 280번 발사했으며, 4번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바흐무트 지역에서만 85건의 공격, 20건의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했다.
체레바티 대변인은 와그너 그룹 병사들이 더 이상 바흐무트에서 독립적인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특수부대 등을 동원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적의 손실이 매우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포리자에서는 러시아가 점령한 일부 마을에서 피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밝혔다.
드니프르강 인근 니코폴의 예벤 예브투셴코 시장은, 러시아가 점령한 드니프로 강 반대편 주민들에 따르면 대피 버스가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마을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와 가깝다.
CNN은 자포리자 지역이 후 몇 주 내 우크라이나 반격의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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