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진이한 “빌런 연기에 몰두해 약 10kg 감량”[EN: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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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에서 서늘한 악인으로 분한 진이한.
"빌런 연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한 진이한은 "원래 성격은 정반대다. 작품들에서 주로 차갑거나 무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저의 원래 성격도 그럴 거라 생각하시는 것 같다. 원래는 개구쟁이고 밝은 편이다. 친구들도 '네가 무슨 악역이야' 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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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아시스'에서 서늘한 악인으로 분한 진이한. 그가 오직 작품을 위해 10kg 가량을 감량했다며 간만의 복귀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진이한은 4월 25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한희 연출/정형수 극본)에서 황충성(전노민)의 오른팔인 오만옥으로 분해 열연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치열했던 시절 청춘들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2018년 방영한 tvN 드라마 '크로스' 이후 5년 만에 복귀해 시청자를 만난 진이한은 시대극에 도전, 절제된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늘한 악인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종영 전 뉴스엔과 만난 진이한은 "좋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좋은 연기로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빌런 연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한 진이한은 "원래 성격은 정반대다. 작품들에서 주로 차갑거나 무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저의 원래 성격도 그럴 거라 생각하시는 것 같다. 원래는 개구쟁이고 밝은 편이다. 친구들도 '네가 무슨 악역이야' 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아시스'에서의 열연으로 인해 '섬뜩했다'는 반응을 얻고 "너무 좋았다"고 말한 진이한은 "오랜만의 복귀라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이 컸다. 걱정에 비해서는 좋은 평가, 좋은 댓글을 받은 것 같아 힘이 났다"고 전했다.
간만의 복귀인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크게 감량했다. 진이한은 "드라마 촬영 전 76kg에서 70kg를 만들었다가, 촬영 중에 살이 더 빠져서 65kg이 됐다. 아무래도 빌런 캐릭터를 하며 여러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그러나 외적으로는 더욱 '만옥' 같아서 만족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기황후'에서도 주인공들을 위기에 빠뜨리는 치밀한 악행을 선보였다. '기황후' 역시 '오아시스'를 연출한 한희 PD 작품이다.
진이한은 "한희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시는 것 같다. 서로 성향이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편안하게 해주셔서 저도 믿고 따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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