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20년 활동간 열애설 無, 내년 안으로 결혼 원해"[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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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배우 진이한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20년이 지난 게 실감이 안 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배우이기 전에 똑같은 사람이다.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그 속에서 배우라는 직업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준다고 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 노력 중"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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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KBS 2TV 월화극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그는 이번 작품을 촬영 후 "주변에선 걱정을 많이 했다. 난 원래 코미디를 더 잘하기 때문"이라며 "근데 주변에서 섬뜩했다고도 하고 많이 좋아해 줬다. 또 내가 되게 오랜만에 복귀하는 거 아니냐. 시청자분들이 날 어떻게 볼까 고민하고 걱정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고 털어놨다.
시트콤 출연은 어떠냐고 묻자,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 촬영 당시에도 캐릭터를 내가 만든 거였다. 당시 감독님이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캐릭터를 만들어 봐'라고 추천했고 그게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도 이어졌다"라며 "난 즐거움을 드리는 걸 좋아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이한은 1978년생으로, 만 45세다. 취재진은 '결혼 생각은 없냐'고 질문하자 "사실 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말 내년 안으로 하고 싶다. 난 연예계 활동 중 스캔들이 난 적이 없다"라며 "여자 정말 좋아한다"라고도 전해 폭소케 했다.
2002년 데뷔 후 연예인 활동 20년 차에 접어든 진이한. 그에게 '오아시스'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그는 "실장님 이미지를 타파하기 위해 오래 쉬고 악역을 했다. (극 중) 옷을 3-4벌만 갈아입는데 만옥이 캐릭터는 블랙이었다. 그래서 의상을 내가 다 준비했고 중간에 가죽인데 롱으로 된 갈색 가죽도 있는데 일본에서 사 왔다. 그 옷이 만옥이의 완성형이었다. 그러니까 연기도 중요하지만 그런 의상이라든지 부수적인 거에 되게 많이 생각하는 거 같다. 어떻게 보면 캐릭터에 빠진 거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것도 나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다 맞춰졌을 때 완성되는 게 나오지만 배우는 마지막에도 조각이 안 맞춰진다고 생각한다.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내면이나 외적으로 성숙하거나 단단해졌다면 만족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작품이 소중하고 캐릭터에 왜 이런걸 할 수 있냐고 하지만 어떤 역할이라도 다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20년이 지난 게 실감이 안 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배우이기 전에 똑같은 사람이다.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그 속에서 배우라는 직업 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걸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걸 보여준다고 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 노력 중"이라고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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