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김기현 회동서 "세종시 현안 적극 검토… 차질 없이 진행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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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규모를 정하는 규칙 제정안이 조속히 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 대표와 첫 회동을 갖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행정법원, 지방법원' 등 세종시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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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규모를 정하는 규칙 제정안이 조속히 제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 대표와 첫 회동을 갖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행정법원, 지방법원' 등 세종시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표출했다.
최 시장은 김 대표와의 회동이 끝난 직후 브리핑에서 "김 대표가 '국회 규칙 등 절차상에 대한 쟁점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게 하겠다'고 밝혔고 '세종 규칙안이 차질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행정 법원, 지방법원에 대해선 여야 간 쟁점이 없다. 따라서 세종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 상황을 챙겨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특히 올해로 종료되는 '세종시 재정 특례법'(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25% 추가 지원)에 대해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재정 특례가 2030년까지 연장돼야 한다"며 "울산 시장 전력이 있는 김 대표가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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