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국대 야구점퍼 입은 尹, '바이든 선글라스' 쓰고 워싱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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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각) 숙소로 머물고 있는 블레어 하우스 인근을 산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블레어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아침 일찍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구상하며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선물했던 조종사 선글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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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블레어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아침 일찍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구상하며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시구 때 신었던 국내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산책에 나섰다"라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선물했던 조종사 선글라스다. 바이든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대학 시절부터 즐겨 쓰던 조종사용 선글라스로서 방한을 계기로 미국 제조회사(랜돌프)를 통해 특별 제작한 제품이다. 모자 역시 바이든 대통령의 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 명문 ‘충암고’ 출신인 윤 대통령은 야구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일 2023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에서도 이날 착용한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같은 옷을 입고 시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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