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최예슬 "돈 빌려간 팬, 결국 잠수…다시는 연락마!"

김준석 2023. 4. 26. 0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아내 최예슬이 팬과의 금전거래 때문에 힘든 심경을 전했다.

25일 최예슬은 "결혼 하기 전 , 남편하고 나는 몇 가지 규칙을 정했다"라며 "'절대 돈은 누구에게도 빌려줘서도 빌리지도 않을 것' '주면 주었지 빌려준다는 개념은 절대 금지'라는 약속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아내 최예슬이 팬과의 금전거래 때문에 힘든 심경을 전했다.

25일 최예슬은 "결혼 하기 전 , 남편하고 나는 몇 가지 규칙을 정했다"라며 "'절대 돈은 누구에게도 빌려줘서도 빌리지도 않을 것' '주면 주었지 빌려준다는 개념은 절대 금지'라는 약속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 그런 내가 남편과의 약속을 어겼다. (지금 이 글로 이실 직고 하는 거임) 본인이 힘들거나 멘탈이 나가면 수개월 동안 카톡 탈퇴를 한다던가 인스타그램 탈퇴를 하고 어느 날 갑자기 새롭게 만들고 돌아오고.. 유독 마음이 쓰이는 친구가 있다. 아니 있었다"라며 한 팬을 언급했다.

최예슬은 "며칠 전 주말에 디엠이 급하게 와서 보니 사정이 많이 안 좋은 글이었다. 월요일까지 어떡해서든 돌려주겠다고... 고민 끝에 아주 약소하게 돈을 빌려주었다. 남편과의 약속을 어기고, 난 그 친구를 믿었다. 약속한 날이 되어 상황을 물으니 , 역시나 안 좋은 상황.(이 때부터 쩔쩔 매는 나를 발견..)"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난 남편과의 약속을 어겼어. 사실 그래서 마음이 더 안 좋아. 다시는 내게 연락 안 해도 되고, 당연히 돈은 주지 않아도 돼. 그리고 진심으로 많이 도와주지 못 해 미안했고 앞으로의 날들이 행복으로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 여태 나를 응원해 줘서 고마웠고 진심으로 감사했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우리 부부 주변 분들 중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고, 또 빌리려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 절대 빌려드릴 수 없다고. 그럴 돈도 없고(이게 팩트) , 빌려주고 쩔쩔매는 상황도 싫고, 그런 상황에 자책하는 것도 싫고요"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최예슬은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한 지오와 공개 열애 1년 끝 2019년 9월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