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방문 경제일정 집중‥미국 기업, 한국에 19억 달러 투자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25일 경제 분야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한미 기업이 각각 상대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미국이 핵심 원천기술 강국인 점, 한국은 세계 최고의 제조역량을 보유한 점을 언급하며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25일 경제 분야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의 미국기업 6곳이 한국에 19억 달러·우리돈 약 2조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첨단 산업 공급망 협력과 우주, AI, 양자,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엔 반도체·전기차·배터리·AI 분야 등의 한미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해 첨단기술 동맹 강화를 위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미국에선 퀄컴, 램리서치, 구글, 테슬라 등의 CEO들이, 우리 측에선 삼성전자, SK, 현대차, 풍산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참석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도 배석해 기업들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치 동맹"이라며 "군사·안보부터 공급망·첨단 과학기술 분야까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한미 기업이 각각 상대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미국이 핵심 원천기술 강국인 점, 한국은 세계 최고의 제조역량을 보유한 점을 언급하며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72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