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짐…낮 15~21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18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2023.04.18. jhope@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2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경북서부내륙에는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울릉도·독도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서부내륙 0.1㎜ 미만, 울릉도·독도 5~10㎜다.

낮 최고기온은 15도~21도의 분포로 평년(18~22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21도, 대구 20도, 구미 19도, 김천 18도, 안동 17도, 문경 16도, 영주 1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보통', 경북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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