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카스테야노스 4골' 지로나, '거함' 레알 4-2로 격파

이형주 기자 2023. 4. 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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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FC가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의 4골에 힘입어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냈다.

지로나 FC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레알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4-2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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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지로나 FC.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로나 FC가 발렌틴 카스테야노스의 4골에 힘입어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냈다.

지로나 FC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지로나주의 지로나에 위치한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지로나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레알은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구티에레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지로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3분 아르나우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진영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카스테야노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 33분 아센시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니시우스가 이를 헤더로 연결해 득점했다. 이에 전반이 2-1 지로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지로나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37초 쿠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찬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지로나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16분 리켈메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카르바할을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갔다. 카스테야노스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레알이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39분 비니시우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바스케스가 이를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4-2 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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