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한미 우주동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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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 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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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시간으로 어제 오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해 한미 양국의 우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 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공조를 통해 우주 개발의 혜택이 전세계인에 돌아가고 우주공간 활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는 데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윤 대통령의 안내를 맡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초등학생 시절이던 지난 1967년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그때부터 우주는 제게 꿈이자 도전이었다"라고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폴로 계획에 이어 2025년 다시 달에 인간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돼 기쁘다"며 "우주는 경제적 번영과 함께 기후변화처럼 전지구적 위기를 해결하는 돌파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7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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