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정상, 우크라 논의 예상…무기지원 여부는 한국 주권사안"

미국 백악관이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여부는 한국의 주권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한국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대북 확장억제와 관련해 정상간 토론 후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대한 굳건한 약속을 실현하고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도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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