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16%-루시드 3.71% 美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4. 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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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1.98%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6%, 리비안은 2.91%, 루시드는 3.71%, 니콜라는 0.56% 각각 하락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최근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의 실적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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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1.98% 급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6%, 리비안은 2.91%, 루시드는 3.71%, 니콜라는 0.56% 각각 하락했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는 최근 파산 위기를 맞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의 실적 부진과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1,02%, S&P500은 1.58%, 나스닥은 1.98%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이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이익 마진이 줄 것이라 우려로 전거래일보다 1.16% 하락한 160.67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올 들어 미국에서만 6차례 가격을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전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일제히 하락했다. 루시드는 3.71% 급락한 6.74 달러를, 리비안은 2.91% 하락한 12.00달러를, 니콜라는 0.56% 하락한 0.81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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