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어야 예수 만난다"‥케냐 사이비 종교 사망자 83명으로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굶어 죽어야 예수를 만날 수 있다며 금식을 이어가다 숨진 케냐의 사이비 종교 신도가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케냐 경찰은 앞서 지난 15일 이 교회 목사 매켄지 은텡게를 신도들을 스스로 죽음에 이르도록 사주한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후 교회 인근 숲에 흩어진 수십 개의 흙무덤에 대한 발굴 작업을 진행해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굶어 죽어야 예수를 만날 수 있다며 금식을 이어가다 숨진 케냐의 사이비 종교 신도가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케냐 현지 언론 매체들은 현지시간 25일 케냐 경찰이 남동부 해안 도시인 말린디의 '기쁜 소식 국제교회' 근처 샤카홀라 숲에서 시신 10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냐 경찰은 지금까지 75구의 시신을 발굴했으며, 병원 이송 중 숨진 사람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경찰은 앞서 지난 15일 이 교회 목사 매켄지 은텡게를 신도들을 스스로 죽음에 이르도록 사주한 혐의로 체포했으며, 이후 교회 인근 숲에 흩어진 수십 개의 흙무덤에 대한 발굴 작업을 진행해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67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