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봄빛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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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2년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소풍'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나무와 풀, 물길, 분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으로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도심 속 대표 공간"이라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사랑받고 즐거움을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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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 5월4일부터 사흘 간 다양한 행사 진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2022년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광화문 어린이 축제 봄빛소풍'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화문 어린이 축제 행사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바람개비와 가족사랑 팔찌 등을 만들고, 책 속 좋은 글 타투스티커 붙여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니TV 부스에서는 캐릭터 풍선, 장난감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베베핀 하우스'가 운영된다.
4일 오후 4시에 열릴 개막공연은 어린이들이 장래 희망으로 주로 꼽는 크리에이터를 대표해 인기 유튜버팀 '웃소'가 맡는다. '웃소'는 유형별 공감, 피하기 시리즈, 하찮은 대회 등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를 통해 어린이들과 더 가까이에서 만난다.
5일과 6일에는 지니TV 키즈랜드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포토존과 무대로 아이들의 눈과 귀와 마음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사한다. 광화문광장에서 숨겨진 캡슐을 찾는 키즈랜드 자연백과 '뽀로로 동물 탐험대 보물찾기'는 광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스페셜 프로그램인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열린다. 키즈랜드 속 캐릭터로 코스프레하고 참여하면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장기자랑 무대에도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광화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현대해상 후원으로 6일 진행한다. 미취학 어린이(4세 이상) 100명과 초등저학년 150명, 초등고학년 150명 등 총 400명을 사전 접수로 선발한다.
행사 관련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은 나무와 풀, 물길, 분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한 공간으로 가족끼리 나들이 오기 좋은 도심 속 대표 공간"이라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사랑받고 즐거움을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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