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이경규, 여사친들 아침밥 수발들고 녹초 (뭉뜬)[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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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여사친들의 수발을 받다가 베푸는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다.

4월 25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는 베트남 여행 3일차 이경규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베트남 여행 2일차 이경규는 박미선과 조혜련에게 아침 수발을 받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는 이경규가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을 위해 아침밥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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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여사친들의 수발을 받다가 베푸는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다.

4월 25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는 베트남 여행 3일차 이경규가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베트남 여행 2일차 이경규는 박미선과 조혜련에게 아침 수발을 받았다. 여사친들의 수발을 들겠다고 약속했던 이경규가 박미선에게 라면을 주문하고 조혜련에게 팩과 어깨 마사지를 받으며 말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 것.

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는 이경규가 노사연, 박미선, 조혜련, 신봉선을 위해 아침밥을 차렸다. 아침메뉴는 김치볶음밥과 메추리알국. 이경규는 “머리 나중에 말리고 아침밥부터 먹어라”고 소리쳐 여사친들을 불렀다.

박미선은 “김치볶음밥 되게 맛있다”고 감탄했고 신봉선도 “달걀프라이 내 스타일이다. 선배님이 아침도 차려주시고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규는 “남들이 맛있는 먹는 걸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박미선이 달걀프라이를 먹다가 “어우 짜”라며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고 “미안. 소금이 뭉쳐 있었다”고 사과했다. 조혜련, 신봉선도 뭉친 소금을 먹으며 피해자가 속출했다. 이경규가 달걀프라이를 만들면서 소금을 쏟다시피 한 탓.

이경규는 “미선이가 소금을 다 쓰고 가라고 하더라”고 변명했다. 이어 이경규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코를 골며 숙면을 취했다. 여사친들은 “아침에 밥 한 번 하고 기절했다”며 웃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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