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벌금 8천 400억 원"

신채연 기자 2023. 4. 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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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약 8천 400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미국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한 최신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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