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진정한 지원은 피해의 근원을 없애는 것"

대미지 증가와 폭딜, 리타와 맞먹는 1버스트의 신흥 강자로 예상돼

레벨인피니트의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인헤르트 소속 지원형 필그림 '낙원의 날개: 도로시'의 참전이 확정됐다. 도로시의 출시 및 픽업 이벤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와 함께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갓데스 스쿼드의 멤버였던 도로시는 메인 스토리의 19 챕터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천사 같은 외모와 우호적인 태도로 여러 지휘관의 마음을 홀렸다. 20 챕터에서의 통수에도 그녀의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린 유저가 많을 정도다.

필그림 소속 니케 중에서도 최강급이라는 설정과 더불어 수려한 미모와 대비되는 음험한 성격이 매력적인 신규 니케 도로시. 과연 어떻게 출시될 지 미리 알아봤다.

■ 1버스트 지원계의 신흥 강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도로시는 1버스트 지원형 니케다. 패시브 스킬 성화는 마지막 탄환 공격 시 아군 전체의 버스트 스킬 재사용 시간을 감소시키며, 발현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적의 파츠를 공격 시 해당 파츠에 가하는 대미지 증가' 버프를 5초 간 적용시킨다.

버스트 스킬 실낙원은 발동 시 도로시에게 발현 버프를 부여한다. 발현이 적용되는 10초 간 액티브 딜링 스킬인 세례 재사용 시간이 2초로 변경되며, 본인은 관통 특화 버프를 받는다.

동시에 도로시가 지정한 적 1기에 10초 동안 지속되는 낙인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유지 시간 동안 피격 대미지를 누적해 종료 시 누적 대미지만큼 적 전체에 분배 대미지를 준다. 낙인 대미지 최대 누적량은 도로시 본인 공격력의 8900.83%이다.

■ 압도적인 비주얼과 성능 예상

니케의 성능은 실제로 출시 후 사용해 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공개된 스킬 정보를 봤을 때 '필그림'다운 1버스트 지원형 니케가 등장했다는 평이다.

1버스트 유일신으로 평가되는 리타의 경우 크리티컬 및 공격력 증가, 버스트 쿨타임 감소, 엄폐물 체력 회복이라는 알찬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SMG라 기본 딜이 낮고 버스트 충전 량이 낮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도로시는 AR로 SMG인 리타보다 기본 딜이 높은 편이며, 버스트 충전 량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력 증가 버프는 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 증가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 버스트의 배율도 지원형임을 감안할 때 굉장히 높은 편이다.

버스트 대미지가 본인의 공격력에 비례하는 만큼 도로시는 고 돌파 및 투자가 더해질수록 출중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외모와 인성만큼 눈부신 성능을 자랑할 것인지, 출시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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