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토트넘보다 많은 5억 줄게" 맨유, 케인 마음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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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가능성이 더 높고 돈도 많이 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 영입에 성공할 경우, 그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줄 것이다. 이는 지금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보다 크게 올라간 수치다. 맨유는 또 마커스 래시포드에게도 주급 30만 파운드짜리 장기계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주급 30만 파운드는 맨유 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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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 가능성이 더 높고 돈도 많이 준다. 해리 케인으로선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케인 영입에 성공할 경우, 그에게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줄 것이다. 이는 지금 토트넘에서 받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보다 크게 올라간 수치다. 맨유는 또 마커스 래시포드에게도 주급 30만 파운드짜리 장기계약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주급 30만 파운드는 맨유 내 최고 수준이다. 현재 맨유 최고 주급자는 37만 5,000파운드(약 6억 5,000만 원)를 받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다.
다만 데 헤아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맨유는 기존에 주는 주급보다 대폭 삭감된 25만 파운드로 재계약을 협상 중이다.
케인을 품고, 래시포드와 연장계약을 맺으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추게 된다. 당장 다음 시즌 우승 도전을 외칠만한 전력 완성이다.
토트넘은 마음이 급하다. 케인과 계약은 2024년 여름 끝난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연장계약을 맺지 못하면 사실상 이적은 기정사실이 된다.
분위기는 최악이다. 안토니오 콘테를 감독직에서 해고한지 얼마 안 됐는데, 감독 대행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마저 경질했다.
그만큼 팀 성적이 엉망이다. 모든 대회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는 5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케인이 우선순위로 삼는 우승 가능성이 점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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