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 롯데아사히주류, 수입맥주 가격도 올린다

김문수 기자 2023. 4. 26. 0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아사히주류가 사케에 이어 수입맥주 가격을 올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아사히' 1캔(500㎖ 기준)의 편의점 판매가를 3900원에서 4500원으로 15.3% 인상한다.

탄레이준마이와 마루는 롯데칠성과 일본 아사히의 합작법인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에 따른 결정이란 게 롯데아사히주류 측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수입맥주 '코젤'과 '아사히' 1캔(500㎖ 기준)의 편의점 판매가를 각각 3900원에서 4500원으로 15.3% 인상한다. 아사히맥주 이미지. /사진=롯데아사히주류
롯데아사히주류가 사케에 이어 수입맥주 가격을 올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아사히' 1캔(500㎖ 기준)의 편의점 판매가를 3900원에서 4500원으로 15.3% 인상한다.

이달 초 일본 대표 청주 탄레이준마이팩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또다시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탄레이준마이팩(900㎖)은 지난 4일 가격이 1만7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7% 인상됐다.

탄레이준마이와 마루는 롯데칠성과 일본 아사히의 합작법인 롯데아사히주류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에 따른 결정이란 게 롯데아사히주류 측의 설명이다.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172억원) 대비 87.2%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