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영역 만점’ 유병재, 암기력 자랑…“그냥 무식하게 외워” (세치혀)[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놀라운 암기력을 자랑했다.

4월 25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문·이과의 치열한 혓바닥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밑줄쫙 세치혀' 이윤규는 사법고시를 9개월 만에 합격했다고 고백했다.

패널석에 자리한 유병재 역시 2007년도 수능에서 수리 영역 만점을 받은 인재. 전현무가 "수리 과목만큼은 전국 1등"이라고 하자 유병재는 "저보다 점수를 잘 받은 사람이 없으니 세계 1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병재는 공부 비법으로 단순 암기를 꼽았다. 그는 "오늘 이윤규 변호사의 말씀을 20년 전에 들었으면 효율적으로 공부했을 것 같은데 저는 그냥 무식하게 외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조선 임금 계보를 나열하는 등 놀라운 암기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어떤 요령도 없이 비효율적으로 외웠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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