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국회 보건복지위 '2023년 대한민국 인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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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이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는 앞서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를 출범시킨 데 이어 'Happy Birth K' 캠페인을 추진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온 CBS의 특별 기획 포럼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초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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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축사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등 패널 토론 이어져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이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는 앞서 '생명돌봄 국민운동캠프'를 출범시킨 데 이어 'Happy Birth K' 캠페인을 추진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온 CBS의 특별 기획 포럼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초저출산 시대 대한민국의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됐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의 개회사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 인구감소대책 국민운동본부장 강국창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선 '저출산 위기 극복 결의 선언'에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구조적 성차별 해결이 저출생 문제 해법입니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이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신의진 전 의원이 릴레이 발제를 한다.
정 의원은 "성평등하지 않은 가정과 회사에서의 '독박 육아' '임금 격차와 유리천장' 문제가 악화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 강화 △경력 단절 극복 △동일노동 동일임금 △인구부총리 신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 법적 근거 마련 등 강력한 성평등 정책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 의원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세대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나를 내려놓아야 하는 시간'이면서도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뛰어넘는 삶의 충족감과 행복을 주는 일"이라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양육비 지원, 일·가정 양립 사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발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패널 토론에선 '인구정책의 문제점 극복을 위한 대안 모색(수백조 원을 투입하고도 성과 없는 인구정책, 어떤 방향으로 개편할 것인가?)'을 주제로 정춘숙 의원, 김미애 의원, 류호정 의원, 용혜인 의원, 신의진 전 의원이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CBS 김진오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인구절벽의 시대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포럼은 특히 국회에서 열리는 만큼 전현직 여성 의원들이 직접 발제자로 저출산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담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생방송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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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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