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맑음…"강한 바람 유의"

기사내용 요약
낮 최고 16~20도
초속 15m 강풍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든다는 절기 곡우(穀雨)를 사흘 앞둔 17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올해 처음 초지로 나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3.04.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수요일인 26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강풍도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평년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평년 18~20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도로 통행 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아울러 이날 오후까지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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