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 없는 강원FC… 무승 탈출로 강등권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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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강등 위기 직전까지 내몰린 2021시즌 기록한 9경기 연속 무승 타이에 1경기만 남겨뒀다.
강원은 정규리그를 11위로 마감하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2021시즌, 10라운드부터 19라운드까지(연기된 17라운드 성남FC전 제외)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을 기록했다.
강원이 오는 서울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강등 위기를 경험한 2021시즌 당시 기록한 9경기 연속 무승 기록과 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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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땐 9경기 무승 타이 되풀이
작년처럼 ‘여름 반등’ 성공 주목
강원FC가 강등 위기 직전까지 내몰린 2021시즌 기록한 9경기 연속 무승 타이에 1경기만 남겨뒀다. 이는 K리그1로 승격한 2017년 이후 구단 역대 최다 무승 기록이다. 강원FC는 26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직전 경기 광주FC전에서 0-0으로 비기며 2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무승의 늪엔 탈출하지 못하며 4무4패, 승점 4로 리그 1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원은 정규리그를 11위로 마감하며 강등 위기에 처했던 2021시즌, 10라운드부터 19라운드까지(연기된 17라운드 성남FC전 제외)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을 기록했다. 이는 강원이 K리그1로 승격한 2017년 이후 최다 무승 기록이다. 강원은 2021시즌 정규리그 33경기에서 9승10무14패를 기록했다.
2022시즌도 줄부상 악재로 5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일정의 3분의 1이 넘는 12경기에서 2승5무5패를 기록한 강원은 11위로 추락하며 강등권에 처해진 적이 있다.
하지만 김대원-양현준의 활약과 함께 여름반등에 성공하며 13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11승1무9패를 기록하며 총 33경기 13승6무14패, 리그 6위로 파이널A에 진출했다. 강원이 오는 서울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강등 위기를 경험한 2021시즌 당시 기록한 9경기 연속 무승 기록과 타이다. 강등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지난 시즌도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여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6월 23일 전(6월 11일 18라운드 전북전)까지 남은 9경기를 버틸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현재 서울은 5승1무2패, 승점 16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8경기 동안 최다 득점 공동 1위(16골)로 최근 공격력이 매섭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지표도 상위권이다. 8경기 9실점으로 최소 실점 공동 2위이며 블록 1위(213개), 클리어링 2위(373개), 지상 경합 성공 2위(59개)를 기록 중이다.
이제 강원에겐 뒤가 없다. 2021시즌을 되돌아보며 독을 품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려야 한다.
한편 양구군민은 이날 신분증 지참해 매표소에 방문하면 ‘양구군의 날’ 혜택으로 티켓 50%를 할인받는다. 양구군 부스에서는 다음 달 5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양구곰취축제와 고당도 양구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 식전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웰컴 강원’ 이벤트에서 당첨자에게 양구군 특산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홈경기 시작 전엔 강원FC 홍보대사 이을용이 팬사인회를 통해 오랜만에 홈관중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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