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내 첫 반려동물 재난키트 제작

홍성배 2023. 4.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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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도내 처음으로 반려동물 재난대비를 위해 재난 키트를 제작 지원하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25일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회는 여름철 수해 대비용 안전키트 외에 산불, 지진 대비용 재난비품을 만들어 배부하고, 반려동물 재난관리 전문인력 육성 등 동물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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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강원도반려동물협회 업무협약
▲ 강릉시와 강원도반려동물협회는 25일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시가 도내 처음으로 반려동물 재난대비를 위해 재난 키트를 제작 지원하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선다.

시는 25일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강원도반려동물협회와 반려동물 재난대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으로 양 기관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반려동물을 위한 유형별 재난키트를 제작, 지원하고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반려동물 문화행사도 벌인다. 협회는 여름철 수해 대비용 안전키트 외에 산불, 지진 대비용 재난비품을 만들어 배부하고, 반려동물 재난관리 전문인력 육성 등 동물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켜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산불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이 많이 발생해 반려동물 재난대비 협력사업을 갖게됐다”며 “동물생명이 존중받는 선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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