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연어자연산란장 ‘자연친화적’ 조성안 제시

최훈 2023. 4. 2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양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연어자연산란장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24일 사업 수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실시설계 용역보고회

양양군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연어자연산란장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24일 사업 수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연어 생물주권 향상과 생태교육 및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메인 시설과 주변 부대·편의시설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기본계획에는 총 440m 규모로 자연산란수로와 함께 연어 소상제어장치가 설치되고, 부대시설로 방문객들의 보행동선을 고려한 관찰데크와 소상하는 연어가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조경 및 연어의 생육환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지하관찰소 등도 계획돼 있다.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자연산란장의 경우 자연수로가 핵심인데 형태가 평면적이고 획일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수로에 높낮이를 주고 폭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한 형태의 수로가 보다 친환경적일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훈choihoon@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