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봄 물든 ‘인제 자작나무 숲’ 내달 개방

진교원 2023. 4.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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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품숲길인 인제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3일 개방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하절기를 맞아 5월 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에는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2시에 문을 연다.

5월 자작나무 숲은 봄철 자작나무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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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오전 9시~오후 3시 운영
탐방구간 정비 숲길 곳곳 포토존
주차요금 지역상품권 교환 가능

전국 명품숲길인 인제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3일 개방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하절기를 맞아 5월 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오전 9시~오후 3시, 동절기에는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2시에 문을 연다. 숲 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5월 자작나무 숲은 봄철 자작나무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숲길은 △자작나무숲 코스 △치유코스 △탐험코스 △힐링코스 △달맞이숲 코스 등 다양한 탐방 구간이 정비돼 있다. 또 숲 곳곳마다 포토 핫스팟으로 힐링과 탐방, 감성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작나무 숲 주차장 요금 유료 전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군은 자작나무숲 방문객 증가에 따라 지난해 제3주차장 추가 조성,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오는 5월부터는 일일 기준 대형버스 1만원, 소·중형 승용차는 5000원의 주차장 사용료가 부과되며, 주차요금은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해마다 3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지난 2015년부터 5회 연속 오르며 국내 대표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 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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