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식용 곤충산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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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미래 식량산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에 도전, 춘천형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의 첫 발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축산업의 탄소배출이나 악취 등의 문제도 식용곤충을 통해 만든 대체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국내 곤충업계에선 식용 9가지, 사료용으로는 1가지로 총 10가지 곤충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풍뎅이 종류의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중심으로 춘천 곤충산업 생태계를 육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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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미래 식량산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에 도전, 춘천형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의 첫 발을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는 강원도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중인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는 동산면 조양리 일원으로 이 곳에 곤충산업과 관련된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팜, 사료제조시설 등 생산기반을 구성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현재 전북 진안군과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이르면 이번주 내로 나온다. 농식품부는 이날 조양리 예정부지를 찾아 실사를 진행, 교통 여건이나 시설별 부지에 대해 평가했다.
정부는 새로운 식량자원으로 식용곤충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식용곤충은 풍부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대체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축산업의 탄소배출이나 악취 등의 문제도 식용곤충을 통해 만든 대체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국내 곤충업계에선 식용 9가지, 사료용으로는 1가지로 총 10가지 곤충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풍뎅이 종류의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중심으로 춘천 곤충산업 생태계를 육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평가단들에게 의견을 잘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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