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최대 5㎜ 전국 비… 대기 건조하고 '쌀쌀'

정원기 기자 2023. 4. 2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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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평년(아침 6~13도, 낮 18~25도)과 비교해 1~4도 정도 낮을 전망이다.

오전 6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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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발효 중인 건조 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시내 한 거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 /사진=뉴스1
26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일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북 내륙, 경남 중부 내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서 건조 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행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나타난다.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대부분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온은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평년(아침 6~13도, 낮 18~25도)과 비교해 1~4도 정도 낮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20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전 6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전북 동부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 충북 중·남부, 경북 서부 내륙 등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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