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8천400억 원 벌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 제조 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 2천900만 달러, 우리 돈 약 8천 400여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미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와 결과에 대해 전 세계 기업들에 경고하는 가장 최신의 경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 제조 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 2천900만 달러, 우리 돈 약 8천 400여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25일 "BAT와 그 자회사는 싱가포르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고 북한에 담배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미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와 결과에 대해 전 세계 기업들에 경고하는 가장 최신의 경고"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69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