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반도체 드림팀' 라피더스에 추가 지원…반도체 제국 재건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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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반도체 드림팀' 라피더스에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반도체 산업 부활을 위해 도요타와 소니, 소프트뱅크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뭉쳐 출범한 라피더스에 2천600억엔(약 2조6천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라피더스에 지원하는 금액은 기존 700억엔을 합쳐 3천300억엔(약 3조3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라피더스는 우리돈 48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2나노미터 최첨단 반도체 시제품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40여년 전 이뤘던 반도체 제국의 재건을 위해 자국 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라피더스뿐만 아니라 대만 TSMC가 내년 완공할 예정인 구마모토현 공장에도 4천억엔 가까이를 투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주도로 글로벌 공급망에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과 SK 등 우리 업체들에게 내줬던 패권을 다시 가져갈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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