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한탄 "신이시여, 수원 삼성을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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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레전드이자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MVP 출신인 나드손이 수원 삼성의 충격적인 부진에 안타까워했다.
세계 최고인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직후인 2003년 브라질 A대표로까지 뛰었던 나드손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 삼성 소속으로 활약하며 86경기 43골11도움의 기록을 남긴 선수.
특히 2004년에는 38경기 14골4도움의 활약으로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MVP에 등극하며 수원에 K리그 우승컵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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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수원 삼성의 레전드이자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MVP 출신인 나드손이 수원 삼성의 충격적인 부진에 안타까워했다.
수원 삼성은 25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2023 K리그1 9경기 2무7패로 여전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명문' 수원의 몰락은 예전에 수원의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가 보기에도 충격적이었나보다. 수원에서 뛰었던 나드손은 SNS를 통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클럽의 위대함과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셔츠를 입고 우리 전통을 대표하는 것은 영광입니다. 계속 싸우며 우리 유산을 존경합시다"라는 메시지와 수원에서 뛰던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또한 수원 삼성 SNS에 "신이시여 우리팀(수원 삼성)을 구하소서"라며 "이렇게 계속 갈수는 없다. 우리 클럽에 무슨 일이 있는지 말해줄 수 있나요"라며 9경기 2무7패에 빠진 팀에 충격받았다.
세계 최고인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직후인 2003년 브라질 A대표로까지 뛰었던 나드손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 삼성 소속으로 활약하며 86경기 43골11도움의 기록을 남긴 선수. 2006년에는 브라질 명문 코린치아스로 임대를 갔을 정도로 브라질에서도 K리그 활약을 인정 받았었다.
특히 2004년에는 38경기 14골4도움의 활약으로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MVP에 등극하며 수원에 K리그 우승컵도 안겼다. 가히 수원의 레전드.
이런 선수가 멀리서 자신의 친정팀이 무너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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