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美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8천400여억원 벌금"

임미나 2023. 4. 2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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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2천900만 달러(약 8천441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한 최신 경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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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
글로벌 담배업체 BAT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2천900만 달러(약 8천441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법무부가 부과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한 최신 경고"라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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