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노인 여가 지원사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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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 노인 여가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노인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자존감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남성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성 어르신 노래 교실 사업'을 추가로 편성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지속적인 어르신 여가 활동을 지원해 배움과 활력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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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3년만에 참여 인원 500명 달성
광주 동구의 노인 여가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노인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해 자존감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해인 2021년에는 △요가 △서예 △미술 △우쿨렐레 △뜨개질 △건강체조 등 6개 분야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그라운드골프 △탁구 △하모니카 △수채화 △실버노래교실이 추가됐고 참여 인원도 500여 명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는 참여 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어르신 건강체조 교실’을 4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버 노래 교실을 신설했다. 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남성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성 어르신 노래 교실 사업’을 추가로 편성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고령친화도시에 걸맞게 지속적인 어르신 여가 활동을 지원해 배움과 활력이 넘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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